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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초당동] 솔향초당순두부 - 버섯과 해물의 진한 맛이 일품인 초당순두부 전골 맛집Eat&Drink/Dine 2022. 2. 4. 13:07
강릉 초당 순두부 맛집 "솔향초당순두부" 방문 후기
강릉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초당 순두부!
강릉에는 무려 "초당순두부길"도 있다..ㄷㄷ
초당순두부길에는 초당순두부를 파는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강릉 "솔향초당순두부"도 그 중 하나.
초당순두부길의 순두부집이 대동소이할 것 같긴 하였으나,
솔향초당순두부는 그 중 평점도 높고, 후기도 좋고, 밑반찬도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선택했다.
초당순두부전골(12,000원) 우리가 주문한 건 초당순두부 전골 + 모두부 세트(26,000원)(+공기밥 추가)
4명이 가서 양이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전골 양이 많아서 좀 남기고 왔다며..
안에는 얼큰한 양념장과 함께 해물, 각종 버섯, 쫄면 등 각종 사리가 듬뿍 들어가 있다.
사진은 아직 양념장이 덜 풀어져서 국물이 하얀데, 양념장이 다 풀어지면 엄청 빨개진다.
국물맛은 버섯이 듬뿍 들어간 진한 짬뽕 국물맛이 난다.
갠적으로는 자극적이지 않고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버섯과 해물의 감칠맛이 우러나와서 무척 맛있었다.
솔향초당순두부 밑반찬.
기본으로 코다리가 나오는 클라스.. ㄷㄷ..
미역초무침도 상큼하니 맛있었고
김치도 무척 훌륭했다.
솔향초당순두부 기본 밑반찬으로 나오는 코다리.
엄청 맛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 반찬 치고는 괜찮았다.
모두부(7,000원) 모두부. 단품으로 시키면 7,000원.
우리는 셋트로 시켰기 때문에 반찬과 함께 나왔다.
저 옆에 잘 익은 김치가 아주 별미.
뜨끈보들한 두부에 김치 싸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츄릅
감자전(7,000원) 강원도에 오면 꼭 먹어줘야하는 감자전도 주문.
늬 집엔 이거 없지? ㅋ
겉바 속쫀 감자전은 담백하면서도 감자의 구수한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양념장에 찍어먹어도 좋고, 얼큰한 순두부 국물과 함께 먹어도 좋음.
총평
버섯과 해물의 진한 맛이 일품인 초당순두부 전골 맛집
얼큰한 초당순두부전골이 메인이었지만,
모두부와 감자전도 모두 훌륭했던.
기본찬들까지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다.
화려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분위기였고, 가게도 깔끔해서 좋았다(일회용 식탁보 사용).
초당순두부길의 수많은 초당순두부집 사이에서도 평점이 높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강릉가서 초당순두부 먹고 싶은데 어디 갈지 모르겠다?
일단 여기 가면 후회는 안할듯!
솔향초당순두부
강원 강릉시 초당동 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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